1. 척추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무엇이 다른가요?
- 질환소개/강직성 척추염
- 2017. 4. 30. 16:32
‘척추관절염’은 강직성 척추염, 반응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 동반된 관절염이 공통적인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1970년대에 제안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척추관절염을 천장관절 및 척추를 주로 침범하는 축성 척추관절염(axial spondyloarthritis)과 말초관절 증상이 주된 말초성 척추관절염(peripheral spondyloarthritis)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척추관절염의 공통적 특징을 살펴보자면,
① 방사선학적 천장관절염
② 염증성 요통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함)
③ 다양한 임상상을 보이는 염증성 말초관절염, 부착부염(enthesitis) 및 수지염(dactylitis)
④ 만성 염증성 장질환과의 연관성
⑤ 건선 혹은 다른 점막 피부 병변과의 연관성
⑥ 전방 포도막염(홍채염)의 발생 증가
⑦ 가족력의 존재
⑧ 대동맥염 및 심차단의 발생 증가
➈ 류마티스인자 음성
➉ HLA-B27과 연관성 등이 있습니다.
국제 척추관절염 평가학회(ASAS)에서는 척추관절염을, 주요증상이 척추 증상이냐, 말초관절 증상이냐에 따라 (1)‘축형 척추관절염’, (2)‘말초형 척추관절염’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축형 척추관절염’중에서 방사선학적으로 천장관절염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등통증 (back pain)의 5%가 ‘축형 척추관절염’에서 기인합니다. 척추 관절염 질환 초기에는 방사선학적 천장관절염과 같은 분명한 소견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은 증상 발현 이후, 보통 5~10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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